레드 데드 리뎀션 2 리뷰: 바쁜 어른 게이머도 서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?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오면 피곤하다. 그래도 가끔은 멋진 게임 하나 붙잡고 제대로 빠져들고 싶다. "레드 데드 리뎀션 2"(이하 레데리2), 이 게임은 그런 순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인다.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.출근도 해야 하고, 가족과 시간도 보내야 하고,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다.과연 이 거대한 서부 개척 시대를 바쁜 성인 게이머도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?진짜 서부를 체험하는 게임, 그만큼 무겁다레데리2는 단순한 오픈월드 게임이 아니다.이 게임은 "서부 개척 시대를 직접 살아가는 경험"을 제공한다.게임 속 NPC들은 정해진 패턴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, 자기만의 하루를 보낸다. 술집에서 싸움을 걸어오는 사람도..